운동을 하는 것만큼 남는 일이 있을까?
어떤 일을 하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운동만큼은 순수하게 장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3년째 운동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특히나 샤워 후에 파우더 룸에 나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각종 포즈를 취해가며 얼마나 몸이 변했는지를 눈여겨보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6개월 미만의 운동러들입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근육량과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에서 자신감 역시 같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집중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탓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는 것처럼 서로 목적지가 다른 것뿐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외부로 보이는 몸의 변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일 것이고, 두 번째는 순수하게 자신의 건강을 위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차이가 어쨌든 간에 목적에 따라서 운동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몸의 외형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2 분할, 3 분할을 따져가며 체계적인 운동 규칙을 준수하고, 식단을 병행해 가면서 하루하루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면밀히 관찰할 것입니다.

반면 저같이 건강을 위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좀 더 긴 호흡으로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운동인데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먹고 싶은 것을 더 잘 먹고 더 편안히 오랜 세월을 즐기며 살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식단 조절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에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으려 하려고, 술. 담배와 같은 것들은 피하려고 하는 정도입니다.
목적지가 어쨌든 간에 운동은 꼭 권하고 싶은 삶의 필수품 중의 하나입니다. 오랜 기간 계속하고 싶은 유일한 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매일매일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보다 보면 저절로 계속하게 되는 것이 바로 운동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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