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가 가족화되면 생기는 문제점 회사가 집이냐? 형, 동생이 어딨어? 가족 같은 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의 속뜻은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며, 직원들을 단순이 회사의 일 부분으로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 돕고 협력하는 관계로 대우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네, 어떤 의미에서는 좋은 뜻으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과연 적합한 말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간혹 회사 동료끼리 형, 동생으로 부르는 사람들을 봅니다. 업무적으로 오랜 시간 같이 일을 했다거나 성격이 비슷하거나 동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은 서로 잘 뭉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직책이나 직급을 뛰어넘은 가족 같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럴 경우 더 이상 선임, 책임은 사라지고 형님, 아우만 남게 됩.. 이전 1 다음